연예
‘론 레인저’ 조니 뎁, 캐릭터 변천사 영상으로 변신 귀재 증명
입력 2013-07-04 18:52  | 수정 2013-07-04 23:07

[MBN스타 여수정 기자] 인디언 악령 헌터로 변신한 배우 조니 뎁(Johnny Depp)의 캐릭터 변천사 영상이 공개됐다.
조니 뎁은 4일 개봉한 영화 ‘론 레인저(감독 고어 버빈스키·제작 제리 브룩하이머)에서 악령 헌터 톤토로 분해 새로운 캐릭터 탄생 예고와 변신의 귀재로 등극했다.
앞서 그는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캡틴 잭 스패로우로 전 세계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도 역시 맡은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조니 뎁의 캐릭터 변천사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공개된 영상은 조니 뎁의 대표 캐릭터들을 엮어 그린 것이다. 각 캐릭터의 독특한 개성을 살린 드로잉이 이목을 끈다. 팀 버튼 감독과 첫 호흡을 맞춘 영화이자 지금의 조니 뎁을 있게 한 ‘가위손의 에드워드부터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신비로운 수수께끼를 가진 초콜릿 공장장 윌리 웡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창백한 얼굴과 붉은 눈매의 모자장수, ‘캐리비안의 해적시리즈의 캡틴 잭 스패로우, 그리고 독특한 페이스 페인팅에 머리 위에 새를 얹은 ‘론 레인저의 인디언 악령 헌터 톤토까지 다양하다.
천의 얼굴이라 부를 수 있는 조니 뎁의 매력을 연속 드로잉으로 다시 한 번 느끼며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