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부터 장맛비…내일 더위 주춤
입력 2013-07-04 17:11  | 수정 2013-07-04 17:14


<장마> 현재, 남해안과 전남 서해안, 서울을 포함한 중부 내륙지역에 오락가락 비가 내리고 있고요. 남해안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으로 장맛비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요.

<1> 특히, 밤부터 내일 사이 충청과 전북, 경북으로는 시간당 20에서 4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요.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강> 이번 장마도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겠습니다.
충청 150mm 이상, 중북부 남부와 경북 북부, 호남에 60에서 12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 북부와 영남에 20에서 60, 제주에도 최고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2> 이 장맛비 다음 주 중반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오늘은 후텁지근 더운 날씨 보였지만 내일부터는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기온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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