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양승호 전 롯데감독 징역 1년 3개월
입력 2013-07-04 16:56 
고교야구 선수를 대학에 입학시켜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양승호 프로야구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1심에서 징역 1년 3개월에 추징금 1억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은 "1억 원이라는 거액의 돈을 받았고 청탁에 따라 특기생을 선발해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크게 훼손했다"고 판결이유를 밝혔습니다.
지난 2009년 한 대학의 야구감독으로 일하던 양씨는 선수를 대학에 입학시켜달라는 고교야구 감독에게서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구속기소됐습니다.
노승환 기자[todif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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