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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끝내기 안타 작렬 '짜릿한 팀 승리'…야구팬 "격하게 아낀다"
입력 2013-07-04 14:00  | 수정 2013-07-04 14:00

‘추신수 끝내기 안타

추신수가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때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연장 11회말 끝내기 안타를 포함해 6타수 2안타와 1타점, 도루 1개를 기록했습니다.

추신수는 전날 경기에 이어 이날 시즌 27번째 멀티 히트를 작성하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추신수는 특히 연장 11회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2-2로 맞선 2사 2루에서 좌완 하비에르 로페스와 맞붙은 추신수는 높게 몰린 커브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까지 굴러가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팀에 천금 같은 3-2 승리를 안겼습니다.

이 경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격하게 아낀다” 추신수 짱이다” 정말 오랜만에 짜릿하고 완벽한 경기였다” 추신수 끝내기 안타 작렬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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