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성용 끊임없는 SNS 논란…끝내 탈퇴 "소통하려 했을 뿐"
입력 2013-07-04 13:26  | 수정 2013-07-04 13:34

‘기성용 SNS 탈퇴

축구선수 기성용이 자신의 SNS를 모두 탈퇴했습니다.

3일 기성용은 자신의 팬카페에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2일 삭제했다”며 팬들과 소통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며 좋았는데, 오히려 기사를 통해 오해를 사고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이 더 되지 않았다”고 토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일 기성용은 자신의 트위터에 리더는 묵직해야 한다. 안아줄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람을 적으로 만드는 건 리더 자격이 없다”는 글을 게재했고 해당 글은 최강희 감독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으로 이어져 논란이 됐습니다.

이같은 논란이 거세지자 기성용은 오늘 예배드리고 설교 말씀 중 일부를 올린 것입니다”라고 해명하는 해프닝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독 기성용 선수에게 SNS 논란이 거센 듯 안타깝다” 기성용씨 이젠 신경쓰지마시고 신혼생활 예쁘게 잘 하세요” 좋은 뜻으로 하려고 했던 거 같은데 사람들이 너무 오해한 듯” SNS 없이 살아도 즐거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기성용은 지난 1일 배우 한혜진과 웨딩마치를 울리고 전지훈련을 위해 2일 영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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