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지영 근황 “아픔 극복중, 외출 자제하고 있다”
입력 2013-07-04 11:55 

가수 백지영이 유산 아픔을 딛고 회복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백지영씨는 병원에 며칠 입원했다 얼마 전 퇴원했다. 현재 집에서 외출을 자제하고 안정을 취하며 심신을 달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백지영은 병원 측으로부터 3개월 가량 무조건 휴식을 취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 관계자는 현재 별다른 일정은 잡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몸과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게 중요한 시기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지영은 지난 달 27일 유산 소식이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임신 3개월 소식과 함께 지난 6월 초 웨딩마치를 울린 백지영은 결혼 후 스케줄도 전면 취소하고 태교에 애써왔지만 뜻하지 않은 아픔을 겪게 됐다.
남편 정석원 역시 영화 제작발표회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가운데 백지영을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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