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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학평가 순위, 7개 항목 바탕…‘서울 40위’
입력 2013-07-04 11:19 

세계대학평가 순위를 나열한 표가 공개돼 화제에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세계대학랭킹센터(CWUR)는 지난 1일 연례 세계 대학평가 순위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는 특허출원 분야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전체 순위에서 40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5위에서 35계단 상승한 것으로 순위에 이름을 올린 국내 대학은 서울대가 유일하다.
세계대학평가 순위를 나열한 표가 공개돼 화제에 올랐다.
세계대학평가 순위 1위는 전체 7개 평가항목 중 6개에서 만점을 받은 하버드 대학이 차지했다. 하버드는 지난해 평가 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어 스탠퍼드대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으며 미국 매사추세츠공대와 영국 케임브리지대가 4~5위에 오르며 그 뒤를 따랐다.
국가별 순위에 포함된 대학 수로는 미국이 57곳으로 가장 많았고, 영국과 일본이 6곳, 프랑스 5곳, 이스라엘 4곳으로 조사됐다. 일본의 경우 도쿄대와 교토대가 차례로 14, 15위를 차지하는 등 모두 6개 대학이 100위권 안에 들었다.
세계대학평가 순위에 대해 CWUR는 설문조사나 대학이 제출하는 자료에 의존하지 않고 교수, 교육의 질, 간행물, 영향력, 특허, 논문 인용 건수,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배출 등 7개 항목을 바탕으로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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