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나영 과거 발언, 평범한 남자가 좋다더니…
입력 2013-07-04 11:01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열애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이나영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3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원빈과 이나영의 비밀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1년 째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한 측근은 이나영이 원빈의 소속사인 이든나인으로 옮기면서 인연을 맺었으며, 1년 뒤인 지난해 8월부터 연애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나영 과거 발언, 원빈과 이나영이 열애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이나영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사진=MBN스타 DB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누리꾼들은 이나영의 과거 이상형 발언에 주목하며 발칙한 거짓말쟁이”라는 우스갯소리를 던지고 있다.

앞서 지난해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개그학개론 편에서 이나영은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한 결과 잘생긴 배우 이태성과 엠블랙 이준 등을 제쳐두고 박명수를 이상형으로 밝혔다. 그녀는 당시 박명수의 느낌과 행동, 얼굴을 보고 꼽았다고 이유를 전했고, 독특한 취향으로 멤버들의 놀림을 받기도 했다.
또 2010년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 성동일 편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에는 성동일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믿음이 가는 남자, 솔직하고 평범한 남자가 좋다”고 자신의 이상형을 고백한 바 있다.
하지만 그녀의 평범한 기줄은 범인의 평범한 기준과는 조금 달랐나보다. 평범한 남자가 좋다던 이나영은 결국 대한민국 최고 꽃미남 배우 원빈과 사랑에 빠졌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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