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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50센트, 임신한 前여친 폭행 혐의로 피소
입력 2013-07-04 10:58  | 수정 2013-07-04 11:52

미국의 유명 래퍼 50센트가 임산부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미국의 연예매체 TMZ닷컴은 지난 3일 50센트가 임산부를 발로 차 가정폭력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50센트는 지난 23일 전 여자친구 다프네 조이가 거주하고 있는 집을 찾아가 약 800만원 가량의 기물을 파손했다.
당시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게 다프네는 50센트와 언쟁을 벌였는데, 나를 침대 방에 가둔 채 때려 상해를 입혔다”고 진술했다.

이어 50센트는 말 그대로 미쳐 있었으며 문과 샹들리에, 가구, TV 그리고 램프까지 기물을 파손하며 광란 상태에 있었다”고 덧붙였다.
50센트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 현장을 떠났으며, 이번 사건으로 가정폭력과 기물파손 등 총 다섯 개의 혐의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프네 배속의 아이가 50센트의 아이임이 드러났다. 현재 50센트에게 16살 된 아들 외에 또 다른 아이가 있는 루머의 진상이 밝혀진 셈이다.
한편 경찰은 다프네의 증언에 따라 50센트를 소환 조사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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