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영하 “남편 폭력으로 뇌수술…정기적으로 주사 맞는다”
입력 2013-07-04 10:52 

[MBN스타 김나영 기자] 코미디언 김영하가 전 남편의 폭력에 대해 털어놓았다.
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김영하는 지난 45년간의 결혼생활을 마치고 황혼이혼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김영하는 남편이 손바닥으로 때리는 것도 아니고 목을 잡아서 벽에 내 몸을 쳤다. 그것 때문에 뇌가 심하게 다쳤었다. 그래서 뇌수술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코미디언 김영하가 전 남편의 폭력에 대해 털어놓았다. 사진= 좋은아침 방송캡처
이어 아직도 머리 혹을 녹이는 주사를 조금씩 맞고 있다. 정말 끔찍했다. 자꾸 건드려도 가만히 있으니 바보로 알더라. 그렇지만 당하는 쪽도 인간인데…. 쌓여서 폭발한 거다”고 이혼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모든 가족들이 호주로 이민을 가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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