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홍대여신’ 한희정 “이제 여신은 잊어라…” 깜짝 발언
입력 2013-07-04 10:49 

[MBN스타 박정선 기자] ‘홍대여신 한희정이 Mnet ‘방송의 적에서 폭탄 선언을 해 눈길을 모았다.
한희정은 지난 3일 방송된 ‘방송의 적에 깜짝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적은 인디 음악계의 엘프라고 불리는 한희정 씨를 섭외했다”며 그녀를 소개했고, 한희정은 데뷔 때부터 계속되고 있는 ‘홍대여신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홍대여신은 잊어 달라. 나는 이제 홍대 댄싱머신”이라고 말했다.
‘홍대여신 한희정이 Mnet ‘방송의 적에서 폭탄선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방송의적 방송캡처
이와 같은 발언의 배경은 그동안 ‘홍대여신으로 군림해 온 한희정이 새 앨범의 타이틀곡 ‘흙의 뮤직비디오에서 엉뚱한 발레 모습을 선보이며 연일 화제에 오르내리고 있기 때문.

특히 이날 방송에서 ‘흙의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였던 발레 동작을 직접 재연하는 등 예능 첫 시도에도 몸을 아끼지 않으며 그동안 감춰두었던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또한 방송을 마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편한 분위기에서 녹화 잘 끝낸 것 같다. 종종 예능에 출연해야겠다. ‘SNL코리아 같은 거”라고 말하며 예능 욕구를 어필하기도 했다.
한편 한희정은 2002년 그룹 더더의 네 번째 보컬로 데뷔해 푸른새벽 등을 거쳐 활약하고 있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특유의 맑고 깨끗한 목소리와 독특한 매력으로 팬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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