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영하 눈물 "남편의 외도 폭력에 자살 생각도…헤어져야 했다"
입력 2013-07-04 10:41  | 수정 2013-07-04 10:44

‘김영하 좋은아침

코미디언 김영하의 숨겨진 가정사가 공개돼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김영하가 출연해 지난 45년간의 결혼생활을 회상했습니다.

이날 김영하는 결혼 초기부터 무능력한 남편 때문에 경제적인 부분은 내가 책임져야 했다. 나이 70이 될 때까지 계속 이어졌다”고 힘들었던 결혼생활을 털어놨습니다.

이어 결혼 당시 시아버지가 예물로 20돈 금반지를 해줬다. 남편은 그 결혼반지를 한 달 만에 훔쳐 나가 술집에서 모두 썼다”며 그것도 모자라 남편은 끝없이 외도를 이어갔다. 새벽에 나가서 밤 11시에 들어오는 남편이 이상해서 미행을 했더니 외도를 하고 있더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영하는 나만 참으면 가정파탄을 막을 수 있을 것 같아 참았는데…좀 더 일찍 헤어지는 게 더 좋았을 것 같다고 지금도 후회한다”고 털어나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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