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학교 운동장에서 학생들 금품 '슬쩍'
입력 2013-07-04 09:25 
대학교 운동장에서 학생들이 운동하는 틈을 타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한 달 동안 서울 한 대학교 운동장에서 학생들이 놓아둔 지갑과 휴대전화 등 모두 1천1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55살 주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주 씨는 주변의 의심을 피하려고 운동복 차림으로 운동하는 척하면서 범행 대상을 고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박준우 / ideaba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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