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취객 치고 달아난 20대 커플 두 달 만에 덜미
입력 2013-07-04 09:24 
술에 취해 길가에 앉아있던 30대 회사원을 차로 치고 달아났던 20대 커플이 두 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5월 5일 새벽 3시쯤 서울 정릉동의 한 골목길에서 바닥에 앉아있던 36살 임 모 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로 20살 유 모 씨와 남자친구 22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유 씨는 차량을 운전해 임 씨를 차로 친 뒤 20여 미터 끌고 간 혐의를, 이 씨는 사고 사실을 알았지만 유 씨를 데리고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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