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넬, 서태지 언급…“가깝고도 먼 우상”
입력 2013-07-04 08:01 

[MBN스타 송초롱 기자] 밴드 넬이 ‘우상 서태지에 대해 언급했다.
넬은 지난 3일 방송된 tvN 토크쇼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인디에서 서태지에게 발탁된 이후 2년간 함께 작업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MC 백지연은 넬에게 서태지에게 제안을 받았을 때 어땠냐”라고 물었다.
넬이 ‘우상 서태지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피플인사이드 캡처
이에 멤버 김종완은 수많은 팀 중에 우리를 선택했다고 하니 뿌듯했다”며 ‘우리에게 뭐가 있긴 있나 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당시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함께 일을 해봤지만 어렸을 때 느낀 이미지가 머릿속에 있기 때문에 여전히 가깝고도 먼 우상이다”며 본인은 안 그러시는 것 같은데 우리에게는 서태지는 서태지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태지는 지난 2002년 280여 개 밴드의 소리를 3개월간 모니터한 뒤 넬을 선택해 이후 2년간 함께 작업한 바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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