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칼과꽃’ 엄태웅, 최민수 만나기 위해 살인 저질렀다
입력 2013-07-03 23:07  | 수정 2013-07-04 17:13

[MBN스타 김나영 기자] KBS2 수목드라마 ‘칼과 꽃에서 엄태웅이 살인을 저질렀다.
3일 방송된 ‘칼과 꽃에서 연충(엄태웅 분)은 연개소문(최민수 분)을 만나기 위해 살인을 저질렀다.
이날 졸본성에 다녀오던 무영(김옥빈 분), 태자(이민호 분)의 마차가 산속에서 습격당했다. 무영은 간신히 태자를 지켜내고 습격자들을 체포했다.
‘칼과 꽃에서 엄태웅이 살인을 저질렀다. 사진= 칼과꽃 방송캡처
무영과 태자를 노린 자는 바로 영류왕(김영철 분)의 정적인 연개소문이었다. 연개소문은 습격자 한 명이 체포됐다는 소식에 그를 처리하고자 했다.

그 시각 연충이 비상한 활 솜씨를 뽐내며 무영 일행이 잡은 습격자를 단숨에 살해해버렸다. 이는 연개소문이 무영과 태자를 노린 배후임이 밝혀질 증거를 없앤 것.
알고 보니 연개소문의 서자인 연충은 아버지를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살인을 저지른 것이었다.
‘칼과 꽃은 고구려 영류왕의 딸 무영이 아버지를 죽인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과 사랑에 빠진 뒤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용의 드라마로 엄태웅, 김옥빈, 김영철, 최민수, 온주완 등이 출연 중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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