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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용 감독, “경기 후반 찬스 못살려 아쉽다”
입력 2013-07-03 22:37  | 수정 2013-07-03 22:40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원익 기자] 김응용 한화 이글스 감독이 경기 후반 집중력 부족으로 인한 패배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승 문턱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한화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LG 트윈스전에서 8-9 역전패를 당했다. 특히 17안타를 퍼부으며 맹타를 휘둘렀지만 경기 후반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노출했다.
김응용 한화 이글스 감독이 패배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2회 9안타로 7점을 뽑아내며 앞서갔던 한화는 경기 중반부터 차곡차곡 점수를 내준 이후 7회 1사 상황에서 등판한 마무리투수 송창식이 역전을 허용하면서 무너졌다. 또 한화는 7회 1사 만루와 8회 1사 1,3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경기 종료 후 김 감독은 경기 후반 찬스를 살리지 못해 아쉽다”는 말을 남기고 경기장을 떠났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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