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정치-정인, ‘가요광장’ 일일 커플 DJ 나선다
입력 2013-07-03 19:43 

조정치(35), 정인(33) 커플이 KBS 2FM ‘김범수의 가요광장 일일 DJ로 나선다.
조정치, 정인은 4일 정오 생방송으로 전파를 타는 ‘김범수의 가요광장을 함께 진행한다.
이들은 무릎 부상으로 4주째 방송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DJ 김범수를 대신해 일일 DJ로 나란히 출연한다.
두 사람은 11년째 연애 중인 연예계 공식 커플로, 현재 고정 출연 중인 MBC ‘우리 결혼했어요4 외에 함께 방송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연예가 ‘대세 커플인 두 사람의 호흡이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조정치는 지난 달에 이어 이달 초에도 ‘가요광장 일일 DJ를 맡으며 동료이자 절친인 김범수에 대한 의리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김범수는 6월 10일 경상남도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촬영에 앞서 준비운동을 위해 트램펄린에서 점프 연습 중 발을 접질려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정밀검사 결과 김범수는 십자인대에 손상을 입은 것으로 판명돼 18일 수술을 받았으며 지난 2일 퇴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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