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사장에서 고압 케이블 전선 훔친 40대 구속
입력 2013-07-03 18:40 
공사장을 돌며 수천만 원 상당의 고압 케이블 전선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과 경기 수원시 일대 공사장에서 11차례에 걸쳐 2천6백만 원 상당의 케이블 전선을 훔친 혐의로 47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심야시간대에 공사장에 들어가 절단기로 전선을 자른 뒤 인근 고물상에 가져다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근희 / kg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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