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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 발등 골절로 시즌 아웃
입력 2013-07-03 18:13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원익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이 발등 골절로 시즌 아웃됐다.
김응용 한화 이글스 감독은 3일 두산 잠실전을 앞두고 하주석이 발등 골절을 당했다. 회복까지 8주에 재활까지 하면 시즌 아웃이라고 봐야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하주석은 지난달 3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 경기 도중 상대 투수 진명호의 공에 맞아 발등 골절상을 입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오른쪽 발등 5번 뼈가 부러져 재활까지 8주가 소요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이 발등 골절로 시즌 아웃을 당했다. 사진=MK스포츠 DB
지난 시즌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하주석은 올 시즌 1군 2경기에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특히 한화 코칭스태프들로부터 내야진 세대교체의 열쇠로 꼽히며 중용 받을 가능성이 컸지만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최근까지 재활군에서 몸을 추스렸다. 이후 6월부터 퓨처스리그서 19경기에 출장 타율 3할6리(62타수 19안타) 10타점 3도루를 기록하며 1군 복귀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던 상태였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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