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원빈부터 조인성까지…꽃미남 스타들은 ‘열애 중’
입력 2013-07-03 17:22  | 수정 2013-07-03 17:46

[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원빈부터 조인성까지 대한민국의 꽃미남 스타들이 사랑에 빠졌다.
조인성과 김민희의 열애 소식이 잊혀지기도 전에 3일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원빈과 이나영의 교제 소식이 대한민국 연예가를 뒤흔들어 놓았다.
이날 한 매체는 원빈과 이나영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그들의 연애를 단독 보도했다. 이에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원빈과 이나영 씨가 같은 소속사이다 보니 작품과 광고 등에 관련해서 자주 만났다”며 그래서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고 최근에 자연스럽게 가까운 사이로 발전한 것”이라고 입장을 발표했다.
원빈과 조인성뿐 아니라 유독 올해에는 인기 꽃미남의 열애 소식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핑크빛 열애에 빠진 꽃미남 스타들(시계방향으로 원빈, 조인성, 윤계상, 서태지) 사진=MBN스타 DB/서태지 컴퍼니
지난 4월 알려진 조인성과 김민희의 연애 소식은 하루 종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대중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그들은 올해 초 우연한 자리에서 만나게 된 뒤 자연스럽게 연락을 주고받다가 호감을 느껴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4개월 째 열애중”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밖에도 지난 5월, 가요계 대표 동안으로 손꼽히는 서태지가 배우 이은성과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 사실을 밝혀 큰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서태지가 2008년 발표한 8집의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를 함께 찍으면서 알게 돼 이듬해부터 본격적인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결혼 시기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배우 윤계상과 이하늬 또한 계속된 열애설에 2월 22일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대한민국의 꽃미남 스타들의 핑크빛 소식에 누리꾼들은 축하와 함께 질투어린 부러움을 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눈을 강동원으로 돌려 강동원만 현재 솔로”라며 강동원 만큼은 공공재로 남아달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공공재는 모든 사람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재화 또는 서비스라는 사전의 뜻대로 남아달라는 의미로, 얼마 남지 않은 꽃미남 스타들이 자신의 곁에 남아주길 바라는 염원을 드러낸 것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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