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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최초 단막극…MBN ‘해밀’ 6일 첫 방송
입력 2013-07-03 17:16 

[MBN스타 김나영 기자] MBN이 종편 최초로 단막극에 도전한다.
오는 6일 방송 예정인 MBN 드라마 ‘해밀은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각각의 사연들을 재구성, 시련과 절망을 이겨낸 감동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해밀은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절망을 이겨낸 사람들의 희망적인 감동스토리라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
MBN이 종편 최초로 단막극에 도전한다. 사진= MBN
이번 단막극에서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어왔던 수많은 절망 속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로 하여금 많은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또 딸과 아버지, 남편과 아내, 시어머니와 며느리 등 사람과 사람간의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다룸으로서 자극적인 소재로만 이뤄진 타 드라마들과 차별성을 두고자 하는 것이 MBN 측의 기획의도다.
제작진은 인물의 감정선을 살린 디테일한 연출과 드라마적 기법을 통해 시청자들의 안방에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같은 절망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한 줄기 희망으로 시청자들 마음에는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보내고자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6일 첫 방송 예정인 제1화 ‘나는 고물이다편은 암으로 인해 네 개의 장기를 떼어낸 한 여인과 그런 딸을 보물로 키워내고 싶었던 고물장수아버지와의 가슴 따뜻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서 배우 박순천과 이대로가 부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춘다.
MB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휴먼드라마 ‘해밀이 막장 드라마에 지친 시청자들을 달래주는 ‘휴먼 힐링 드라마로서 어떠한 행보를 보여줄지에 눈길을 끌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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