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효리 "이상순, 재벌 아니라 김밥집 아들" 발언 화제
입력 2013-07-03 16:52  | 수정 2013-07-03 16:54
‘이효리 이상순 9월 결혼설

가수 이효리 이상순 커플의 9월 결혼설이 보도된 가운데 이상순 재벌설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출연한 이효리는 MC들이 "이상순이 유학파에 재벌 2세라는 소문도 있고 정반대로 부모님이 동네 분식집을 한다는 말도 있다"는 루머를 언급하자 "부모님이 현재 김밥집을 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이상순이 어렸을 때는 부유하게 살았다고 하더라. 그런데 부모님이 여러 가지 일이 있고 나서 유학도 자기가 벌어서 갔다 오고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상순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김밥집에 대해 "워낙 어머니 음식 솜씨가 좋아서 장사가 잘 되는 것 같다"며 "처음 인사드리러 갔을 때 옆 테이블에서 김밥을 2개만 먹고 남기고 갔다. 어머니께서 김밥을 싸주신다고 했는데 그 남은 김밥을 먹겠다고 했다. 그 모습을 어머니께서 후하게 점수를 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결혼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정말 시집가나?” 원빈 이나영은 바로 인정했는데 이효리 이상순 결혼설도 얼른 확실하게 말해줬으면” 이상순 재벌에 뭔가 어울리긴 하네” 이상순은 김밥 재벌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