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남자농구 대표팀, 윌리엄 존스컵 대회 참가
입력 2013-07-03 16:04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남자 농구 대표팀은 8월에 열리는 ‘제27회 필리핀 아시아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오는 7월6일부터 1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2013 윌리엄존스컵 대회'에 참가한다.
대표팀은 진천선수촌에서 진행 중인 1차 합숙훈련을 마치고, 오는 7월5일 대만 타이베이로 출국한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참가를 통해 선수들의 조직력 극대화와 아시아 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이란, 레바논, 요르단 팀의 전력 분석에 초첨을 맞출 계획이다.
남자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위한 전초전에 나선다. 사진=MK스포츠 DB
대표팀은 윌리엄존스컵 대회를 마친 후 진천선수촌에서 7월17일부터 29일까지 2차 합숙훈련을 진행한 후 ‘제27회 필리핀 아시아선수권 대회'에 참가한다.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내는 국가는 2014년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윌리엄존스컵에 참가하는 한국은 6일 이집트전을 시작으로 대만B(7일), 미국(8일), 레바논(9일), 이란(10일), 요르단(11일), 일본(12일), 대만A(14일)와 경기를 치른 뒤 15일 귀국한다.
이번 대회에는 양동근(모비스), 김태술(KGC), 김선형(SK), 김민구(경희대), 박찬희(상무), 조성민(KT), 문태영(모비스), 윤호영(상무), 김주성(동부), 김종규(경희대), 이승준(동부), 최부경(SK), 이종현(고려대) 등 1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ball@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