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의전쟁’ 김현주, 의외의 인맥?…손병호와 친분 과시

[MBN스타 김나영 기자] JTBC 주말드라마 ‘궁중 잔혹사-꽃들의 전쟁(이하 ‘꽃들의 전쟁)에 출연중인 김현주와 손병호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포착됐다.
3일 김현주의 소속사 에스박스미디어 측은 ‘꽃들의 전쟁에서 조선 제일의 악녀 얌전으로 분해 극악무도한 악행을 펼치는 김현주와 손병호(이형익 역)이 나란히 찍은 사진을 공개, 두 사람의 친분을 인증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얌전(김현주 분)은 권력의 정점을 차지하기 위해 이형익에게 소현세자(정성운 분)를 죽일 것을 사주, 이를 거부하는 이형익에게 협박과 독설도 마다않으며 그를 자신의 뜻대로 조종하려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경악을 산 바 있다.

‘궁중 잔혹사-꽃들의 전쟁에 출연중인 김현주와 손병호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제공= 에스박스미디어

이처럼 극 중에서는 김현주와 손병호가 주종관계이지만, 카메라 뒤에서는 귀인마마와 의원의 신분이 아닌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밝히는 분위기메이커 콤비로 활약 하고 있는 것이다.

사진 속 김현주는 깜찍한 미소로 손병호와 함께 브이를 그리고 있는가 하면 김현주의 뒤에 선 손병호가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등 평소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예측케 해 더욱 눈길을 끈다.
‘꽃들의 전쟁은 김현주, 이덕화, 송선미, 정성모 등이 출연하며, 자신의 야욕을 이루기 위해 인조를 움직여 소현세자를 독살시키고 세자빈 강씨를 음해한 조선 최고의 팜므파탈 소용 조씨와 사랑과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스스로 악마가 되어간 왕의 여인들의 처절한 암투를 다룬 이야기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