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고현정 “아이들에게 배울 것 없다는 발언은 와전된 것” 해명
입력 2013-07-03 15:43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고현정이 아이들에게 배울 게 없다”는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고현정은 2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기자간담회 도중 제작발표회 당시 ‘아이에게 배울 건 없다는 발언으로 화제가 됐다”는 질문에 어른의 책임을 강조하려다 툭 말씀드린 게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고현정은 내가 순식간에 말을 툭 던질 때가 있다”며 며 아이들에게 왜 배울 게 없겠느냐. 다만 아이들이 어른들을 보고 배우는 점이 많이 있어야 좋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서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현정 해명, 고현정이 아이들에게 배울 게 없다”는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MBC
이번 촬영으로 아역 배우들에게 배운 점에 대해서 묻자 고현정은 NG를 안 낸다”고 답했다. 중학생이지만 대단한 배우들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역 배우들에게는 한 방이 있더라. 배우 근성도 보여서 새삼 나를 초심을 돌아보게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달 열린 제작발표회 당시 함께 출연한 배우 최윤영이 아역 배우를 보면서 배우는 게 많다”고 말하자 아이들은 아이들이다. 우리 어른들이 가르쳐 줘야지. 얼마나 넋 놓고 사는 어른들이면 아이들에게 배운다는 거냐”고 반박해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여왕의 교실은 카리스마 있는 마여진(고현정 분) 선생에 맞서 대항하는 6학년 3반 아이들의 고군분투기다. 단순한 학교 이야기를 넘어서는 예측불허 에피소드들 속에서 진정한 가르침과 배움, 행복의 가치를 담아내고 있다. 고현정,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서신애, 이영유 등이 출연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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