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수근 ‘괜찮아송’ 화제, ‘진짜 사나이송’ 따라잡나?
입력 2013-07-03 13:19 

개그맨 이수근의 ‘괜찮아송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13회에서는 볼링 전국 편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이날 예체능팀은 광주 쌍촌동과 7회전까지 가는 사투를 벌였지만 아쉬운 패배로 끝난 가운데, 이수근이 작곡한 ‘괜찮아송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수근은 제3경기인 선원우(24) 선수와 앤디의 경기 중 긴장한 앤디를 위해 즉석에서 괜찮지~ 괜찮지~ 괜찮찮찮치”의 ‘괜찮아송을 부르며 긴장을 풀어줬다.

강호동도 이에 질세라 앤디야, 지금 긴장해도 괜찮지?”라는 응용 버전을 불러주자, 앤디는 귀요미 포즈를 취하며 긴장을 푸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관중석도 ‘괜찮아송을 함께 부르는 훈훈한 모습이 연출됐다.
경쾌한 멜로디 속에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괜찮아송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누군가에게 괜찮아, 잘 될 거야”라며 토닥여주는 예체능 힐링송. 동료를 향한 신뢰와 아낌없는 응원을 담아낸 가사는 선수진들의 마음뿐만 아니라 경기를 지켜보는 관중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수근 ‘괜찮아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근 ‘괜찮아송 중독성 있다” 진짜 사나이송만큼 좋다” 이수근 ‘괜찮아송 국민 응원송 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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