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원빈, 이상형 월드컵서 이나영 탈락… 고도의 연막작전?
입력 2013-07-03 12:34 

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원빈이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던 방송이 새삼 화제를 모았다.
3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원빈과 이나영의 비밀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1년 째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한 측근은 이나영이 원빈의 소속사인 이든나인으로 옮기면서 인연을 맺었으며, 1년 뒤인 지난해 8월부터 연애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원빈이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던 방송이 새삼 화제를 모았다. 사진=MBN스타 DB
이에 누리꾼들은 과거 원빈과 이나영의 발언들에 주목하며 온갖 재치 있는 반응들을 내놓고 있다.

특히 원빈이 과거 이상형 월드컵에서 이나영을 1라운드에서 탈락시키고, 다른 이를 선택한 것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원빈은 지난 2011년 1월 맥심 TOP에서 주최한 ‘더 리얼 나이트(The Real Night) 클럽파티에 참석해 이상형 월드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원빈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첫 느낌이 중요한 여자”라며 이상형 월드컵에 임했다. 8강전의 후보로 이나영, 송혜교, 한채영, 김하늘, 티파니, 고현정, 신민아, 김새론이 나왔다.
당시 원빈은 1라운드 이나영과 송혜교의 경쟁에서 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해 호흡을 맞춘 송혜교를 꼽았다. 또한 최종 이상형으로는 신민아를 선택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나영을 초반에 탈락시킨 것은 고도의 연막작전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로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열애 소식에 관심을 보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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