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지수, 에로영화 감독 윤계상과 호흡…‘레드카펫’ 합류
입력 2013-07-03 11:16 

배우 신지수가 영화 ‘레드카펫(감독 박범수)에 합류한다.
영화 ‘레드카펫은 10년차 에로영화 전문 감독과 20년 전 아역스타 출신 여배우의 애로(?)많은 로맨스를 그린 상상불허 로맨틱 코미디 영화. 박 감독의 실전 경험을 모티브로 했다.
시나리오를 직접 쓰며 상업영화 감독을 꿈꾸는 에로영화 감독 정우(윤계상)가 어느 날 자신 앞에 날벼락처럼 찾아온 은수(고준희)를 만나면서 엄청난 변화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신지수는 극중 배우 딸기 역할을 맡아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영화 관계자는 3일 ‘레드카펫이 신지수라는 배우에게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는 전환기의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신지수는 시나리오를 읽고 이 작품을 한다면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을 결정했고 정말 즐겁게 촬영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레드 카펫은 이달 중순 촬영에 들어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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