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영남제분 (3) 이슈 분석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입력 2013-07-03 10:56  | 수정 2013-07-03 10:57
■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김민광 아나운서
■ 출연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아나운서 멘트 】
영남제분을 둘러싼 최근 이슈는?

【 박준현 차장 】
첫 번째 이슈는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으로 주식회사 영남제분이 여러 매체와 인터넷에서 연일 화두가 되고 있다. 2002년 3월 발생한 사건이 최근 방송에서 재조명 되면서 영남제분을 둘러싸고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안티카페까지 생겨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두 번째 이슈는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미국의 오리건주에서 재배가 금지된 유전자조작 밀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이다. 이로 인해 미국 밀의 주요 수입국인 우리나라도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고 국내 제분업체 식품의약안전처에서도 관련한 조사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영남제분이 여대생 청부살인사건에 연루되어 국민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는 와중에도 신사업에 진출한다는 뉴스다. 영남제분은 밀가루와 배합사료 생산을 주력으로 해온 B2B기업이었으나 이상기후에 따른 국채곡물가격이 급등락해 경영실적이 널뛰기 양상을 보이자 음료 및 면류 제조 등과 같은 신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 아나운서 멘트 】
수급 상황은 어떤가?

【 박준현 차장 ]
수급상황은 별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지 않으나 최근 영남제분 사모님의 여대생 청부살인사건과 관련한 방송이 나간 후에 영남제분의 주가가 1900원까지 하락했다.

【 아나운서 멘트 】
앞으로의 전망과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하나?

【 박준현 차장 】

1분기 실적은 IFRS연결기준 22억 당기순손실 기록했다. 현재 부채비율은 220%인데 신규 사업 추진 등으로 차입금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부채비율이 늘어난 점은 상당히 부담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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