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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병사 징계…김재원 ‘왜 이런 불상사가 일어났는지’
입력 2013-07-03 10:46 

최근 5년간 징계를 받은 연예병사는 4건에 불과했다.
2일 SBS ‘현장21은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의 후속편인 ‘화려한 외출…불편한 진실로 연예병사들의 실태를 방송했다.
‘현장21에서는 연예병사들의 문란행위가 끊임없이 발생하는데도 최근 5년간 연예병사 징계 건수는 4건에 불과하다”면서 정지훈(비), 정재일, 이진욱, 김재원 등 징계대상과 현황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정지훈(비)은 2013년 1월 지시불이행으로 근신 7일, 정재일은 2011년 10월 보안위규로 휴가제한 2일을 각각 징계 받았다. 또 이진욱은 2010년 12월, 김재원은 2010년 8월 영외이탈을 했지만 휴가제한 5일과 근신 5일 징계만 받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특히 김재원은 지난달 26일 MBC 새 주말극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어제 실시간 검색어에 연예 병사가 떠서 깜짝 놀랐다. 군이라는 게 최고 지휘관의 통제 하에 시스템이 바뀌는 것인데 왜 이런 불상사가 일어났는지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재원 역시 군 복무 당시 징계를 받은 것으로 밝혀져 실망감을 안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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