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SBS ‘현장21은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의 후속편인 ‘화려한 외출…불편한 진실로 연예병사들의 실태를 방송했다.
‘현장21에서는 연예병사들의 문란행위가 끊임없이 발생하는데도 최근 5년간 연예병사 징계 건수는 4건에 불과하다”면서 정지훈(비), 정재일, 이진욱, 김재원 등 징계대상과 현황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정지훈(비)은 2013년 1월 지시불이행으로 근신 7일, 정재일은 2011년 10월 보안위규로 휴가제한 2일을 각각 징계 받았다. 또 이진욱은 2010년 12월, 김재원은 2010년 8월 영외이탈을 했지만 휴가제한 5일과 근신 5일 징계만 받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특히 김재원은 지난달 26일 MBC 새 주말극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어제 실시간 검색어에 연예 병사가 떠서 깜짝 놀랐다. 군이라는 게 최고 지휘관의 통제 하에 시스템이 바뀌는 것인데 왜 이런 불상사가 일어났는지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재원 역시 군 복무 당시 징계를 받은 것으로 밝혀져 실망감을 안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