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록밴드 리더 이모 씨 대마 소지 혐의 체포
입력 2013-07-03 09:44  | 수정 2013-07-03 09:47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대마 소지 혐의로 3인조 록밴드 그룹 리더 이모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씨가 대마를 흡연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 전날 모발 채취를 위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이씨 주거지에 갔다가 현장에서 대마 씨앗 등 수백g의 대마를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검찰은 이씨의 형도 함께 대마를 흡연하는 등 범행에 가담했을 가능성을 두고 조사중 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씨가 속한 록밴드는 최근 서바이벌 형식의 방송 프로그램에도 참여한 그룹으로 인디밴드계에서는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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