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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택현, 통산 최다 홀드 '한 개 남았다'
입력 2013-07-03 09:43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현역 최고령 투수인 좌완 류택현(LG 트윈스)이 통산 최다 홀드 달성에 1개를 남겨두고 있다.
군복무 중인 정우람과 함께 117홀드로 통산 홀드 부문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류택현은 리그를 대표하는 중간계투 요원으로서 2009년 국내 최초로 100홀드를 달성했었다.
류택현이 또 하나의 기록을 앞두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류택현은 2010년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잠정적으로 떠났었지만 재활 이후 복귀에 성공, 올 시즌도 LG 불펜의 한 축을 맡아 11홀드로 이부문 공동 3위에 오르며 팀의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다.
류택현의 한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은 2007년 홀드부문 타이틀을 차지하며 기록했던 23홀드이고 2002년부터 2005년까지 4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기록한 바 있다.
7월 2일까지 투수 최다출전인 통산 870경기를 기록 중인 류택현은 등판하는 매 경기마다 프로야구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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