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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병사 취재기자 타부서 발령, SBS 공식입장 "외압 아니다"
입력 2013-07-03 08:38  | 수정 2013-07-03 08:52

‘연예병사 취재기자 타부서 발령

연예병사 군 복무 실태를 취재한 김정윤 기자가 타부서로 인사발령이 난 것과 관련해 SBS가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정윤 기자는 지난 달 25일 방송된 SBS ‘현장 21을 통해 연예 병사들의 군 복무 실태를 밀착 취재해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군인 신분인 연예병사들은 공연에 참석한 후 일반인과 다를 바 없이 술자리를 가졌고, 가수 세븐과 상추가 안마시술소에 출입했던 사실 등이 알려지며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보도 이후 김 기자는 지난 1일 보도제작부에서 정책사회부로 발령이 났습니다. 김 기자 외에도 ‘현장 21내 중견급 기자들이 갑자기 타부서로 전출됐습니다.


'연예병사 취재기사 타부서 발령' 사실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 발령에 외압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돌았습니다.

이에 SBS 측은 해당 사실을 부인하며 인사는 보도국장이 바뀌면서 생긴 인사 개편이다. 늘 있는 인사의 한 형태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예병사 취재기자 타부서 발령? 어이가 없다" "먼가 냄새가 나는데 이거?" "진짜 아닙니까? 왜 그럼 연예병사 취재한 기자 쪽만 타부서로 발령이 나는건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현장21 폐지설과 관련해서는 폐지 계획은 없다”면서도 해당 부서에 인원이 많아 줄인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 SBS 현장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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