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마전선 남하…남부 '집중호우'
입력 2013-07-03 07:57  | 수정 2013-07-03 08:00


<앵커멘트>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으로 내려가면서 중북부 지방에는 비가 그쳤습니다. 오늘은 남부지방에 큰 비가 예상됩니다.
장맛비 상황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장유민 캐스터 전해주시죠.

<1> 네, 밤새 장마전선은 남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따라서 서울 등 중북부의 비는 그쳤고요, 오늘은 충청과 남부지방에 강한 장맛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반면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고개를 들겠고,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난 동해안 지역도 열대야 현상 계속되겠습니다.

<레이더> 레이더 영상 보겠습니다.
현재 남부지방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에서 20밀리미터 정도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비 구름대가 띠 모양으로 발달해있어 지역적인 편차가 크겠는데요, 앞으로 호남서해안에 최고 120밀리미터, 그 밖의 충청과 남부지방도 10에서 60밀리미터 정도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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