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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시청률 1위 수성…국민드라마 탄생 예고
입력 2013-07-03 07:25 

[MBN스타 금빛나 기자] ‘불의 여신 정이가 새로운 월화드라마의 강자로 떠올랐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는 11.4%(전국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일 기록했던 첫 방송 시청률 10.7%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불의 여신 정이는 새롭게 시작된 지상파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2회 연속으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며 새로운 국민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불의 여신 정이가 새로운 월화드라마의 강자로 떠올랐다 사진=불의 여신 정이 캡처
이날 을담을 향한 열등감이 폭발하고 마는 강천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을담의 천재성을 시기하던 강천은 자신의 아들 육도(오승윤 분)마저 그의 자기 만드는 실력에 반하자 분노에 치를 떨고 만다.

결국 을담의 집으로 찾아간 강천은 그를 향해 자네는 왕실 자기와 어울리지 않는다. 시골 촌부로 늙어가라”는 막말을 일삼는다. 정이는 자신의 아버지 을담에게 소리치는 강천을 보게 된다.
정이는 그 즉시 강천 앞으로 달려나가 소금을 뿌리며 말을 함부로 하다. 당장 우리 아버지께 사과하라”고 재촉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상어 역시 상승세를 타며 10.3%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반면 SBS ‘황금의 제국은 9.0%에 그치며 최하위 자리에 머물렀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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