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협상 착수
입력 2013-07-03 03:58 
한국과 미국은 내년부터 적용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고위급 협상에 착수했습니다.
워싱턴DC 소재 미국 국무부에서 시작된 1차 협의에서 한국은 황준국 외교부 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대사, 미국은 에릭 존 국무부 방위비 분담협상 대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했습니다.
양측은 올해 말로 끝나는 8차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의 개정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지난 5년간 한국은 주한 미군 주둔에 따른 방위비 분담금으로 전체 주둔 방위비의 40~45%에 해당하는 연평균 8천억 원에 가까운 비용을 지불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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