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중, 다음 주 전략·경제대화 개최
입력 2013-07-03 03:57 
미국과 중국이 오는 10∼11일 워싱턴DC에서 제5차 전략·경제대화를 개최한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의 가장 첨예한 현안인 인터넷 해킹이나 도청 등 사이버 안보 문제가 집중적으로 거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대화에는 미국 측에서 존 케리 국무장관과 재이컵 루 재무장관이, 중국 측에서는 왕양 부총리와 양제츠 외교 담당 국무위원이 각각 참석할 예정입니다.
2009년 시작된 미ㆍ중 전략·경제대화는 정치, 경제 현안은 물론 환경, 인권, 무역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양자 협의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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