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공동대표 한재권)는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전체 123개 입주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이날 공단 정상화를 위한 비대위의 계획을 포함한 입주기업들의 `중대 결단'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대위는 기업들이 어떤 결단을 내릴지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공단 중단 장기화와 장마철 습기로 공단에 남겨둔 기계설비가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일부 기업이 공단에서 철수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한편 입주기업들은 이어 오는 4일 오전 10시 부산역에서 개성공단 정상화를 염원하는 '평화 국토대행진' 출정식을 합니다.
부산에서 출발해 대구·구미·대전·세종시·천안·수원·여의도·광화문 등 20여 곳을 거쳐 오는 28일 통일대교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비대위는 이날 공단 정상화를 위한 비대위의 계획을 포함한 입주기업들의 `중대 결단'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대위는 기업들이 어떤 결단을 내릴지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공단 중단 장기화와 장마철 습기로 공단에 남겨둔 기계설비가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일부 기업이 공단에서 철수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한편 입주기업들은 이어 오는 4일 오전 10시 부산역에서 개성공단 정상화를 염원하는 '평화 국토대행진' 출정식을 합니다.
부산에서 출발해 대구·구미·대전·세종시·천안·수원·여의도·광화문 등 20여 곳을 거쳐 오는 28일 통일대교에 도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