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AI 창립 후 첫 무교섭 임·단협 타결
입력 2013-07-02 14:52  | 수정 2013-07-02 14:54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임금과 단체협상을 교섭 없이 타결했습니다.

KAI 하성용 사장과 정상욱 노조위원장은 2일 경남 사천시에 있는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단협 무교섭 협약식을 했다.

하 사장과 정 위원장은 임금 4.03% 인상, 장기 근속자 35년 포상 신설, 사내 휘트니스센터 설치 등 6가지 합의안에 서명했습니다.

KAI는 한국형전투기사업(KFX), 소형 무장/민수 헬기사업(LAH/LCH), T-50 수출사업 등 당면한 주요 사업들에 전체 임직원이 역량을 결집하자는 차원에서 임·단협을 무교섭 타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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