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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 최현우 6시간 대수술 “6주간 깁스 유지해야”
입력 2013-07-01 17:49 

공연 연습 도중 중상을 입은 마술사 최현우(35)가 6시간의 대수술을 받았다.
소속사 라온플레이에 따르면 최현우는 지난 달 28일 6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사고 당시 최현우는 좌측 팔꿈치 주두골 골절, 어깨 상완골 골절, 얼굴 관골, 상악골(위턱뼈) 골절 등 중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최현우는 팔꿈치와 어깨에 조각난 뼈를 접합하고, 얼굴 광대 부분은 철심을 넣어 고정시키는 수술을 받았다. 현재 입원 치료 및 안정 중에 있다.

담당 주치의는 6주 간 깁스를 유지하고 그 이후 3개월간의 재활을 통해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8월 중순까지 예정돼 있던 최현우 매직콘서트 ‘셜록홈즈2_셜록홈즈의 귀환 울산, 김해, 청주, 이천의 공연 및 활동은 모두 불투명해졌다.
최현우는 소속사 ㈜라온플레이를 통해 관객 분들에게 가장 죄송하며, 열심히 재활하여 빠른 시일 내에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최현우가 빠르면 8월 거창국제연극제의 스케줄을 시작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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