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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연예 병사 논란 속 말년 휴가 반납…왜?
입력 2013-07-01 17:46  | 수정 2013-07-01 19:02
[MBN스타 김나영 기자] 연예 병사로 군 복무 중인 가수 비가 말년 휴가를 자진 반납했다.
오는 10일 전역하는 비는 3차 정기 휴가인 9박 10일을 자진 반납하며, 남은 군 복무 기간 동안 성실하게 자신의 임무를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비의 경우 제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정기휴가를 사용할 수 있지만 스스로 휴가를 반납했다”고 설명했으며, 휴가 반납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연예병사로 군 복무 중인 가수 비가 말년 휴가를 자진 반납했다. 사진= MBN스타 DB
비의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연예 병사의 근무 태도를 지적한 SBS ‘현장 21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장 21는 규율에 어긋나는 행동을 일삼는 연예 병사들을 밀착 취재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월 비는 연인인 배우 김태희를 만나기 위한 지나친 외출로 연예병사의 복무 태도 논란에 휩싸였고, 이로 인해 군 복무규율 위반으로 7일간 근신 처분을 받아 자숙의 시간을 보냈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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