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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정 딸, 박시은 “아빠의 외박에 엄마가 인증샷 요구했다”
입력 2013-07-01 17:22 

[MBN스타 김나영 기자] 가수 박남정의 딸 박시은 양이 아빠에 관해 거침없이 폭로했다.
오는 2일 방송 예정인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출연진들은 ‘부모님이 치사해 보였을 때는 000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토크가 이어지던 중, 박시은(13) 양은 나는 친구 집에서 하룻밤도 못 자게 하면서 외박을 자주하는 아빠가 치사해 보인다”고 입을 열었다.
가수 박남정의 딸 박시은 양이 아빠에 관해 거침없이 폭로했다. 사진= JTBC
이어 아빠는 수시로 주차장에 차를 대고 주무시고 오신다. 아빠가 ‘그건 외박이 아니다라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외박이다”고 말해 아빠 박남정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이를 들은 MC 손범수가 왜 주차장에서 잠을 자냐?”고 박남정에게 묻자, 박남정은 내 철칙이 운전을 하다가 졸리면 주차를 하고 자는 거다. 지방 공연 후 휴게소에서 잘 때도 있고, 주차장에서 잘 때도 있다”고 해명했다.
아빠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박시은 양은 아빠가 진짜 지하주차장에서 주무시는지 모르겠다. 엄마도 아빠를 믿지 못하고 차 안에서 자고 있는 모습을 인증샷으로 보내라고까지 했었다”고 폭로해 박남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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