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결혼을 앞둔 한혜진이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예배 형식의 비공개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먼저 소감을 밝힌 예비신랑 기성용에게 마이크를 건네받은 한혜진은 이렇게 떨릴지 몰랐다. 태어나서 가장 떨리는 날이자, 가장 행복한 날”이라며 설렘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결혼을 앞둔 한혜진이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이선화 기자 |
또한 한혜진은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식사 꼭 하고 가라”는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011년 6월 ‘제1회 두산 아시아 드림컵에서 처음 만났으며, 올해 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 7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달 25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
기성용은 결혼식 다음 날 소속팀 훈련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하고, 한혜진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SBS ‘힐링캠프 촬영을 마친 뒤 영국으로 떠나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