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엄태웅 “태어난 딸 안는 순간, 철이 든 느낌”
입력 2013-07-01 16:16  | 수정 2013-07-01 17:37

[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엄태웅이 딸이 생기고 난 후 달라진 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별관 주니퍼룸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칼과 꽃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엄태웅은 딸이 생겨서 달라진 점을 묻는 말에 갓 태어난 딸을 안아보는 순간, 세상에 미안해지는 게 너무 많더라”며 철이 든 것 같다”고 밝혔다.
엄태웅이 딸이 생기고 난 후 달라진 점을 밝혔다. 사진=이현지 기자
이어 선배들이 직접 낳아 키워보면 알 수 있다고 하던데, 진짜로 낳아보니 느낌이 달라지더라. 책임감이 든다”며 딸 이름은 지혜 지와 온화한 온을 써서 ‘지온이라고 지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엄태웅, 김옥빈, 최민수, 온주완, 이정신이 등이 참석했다.
‘칼과꽃은 증오를 상징하는 칼과 사랑을 말하는 꽃으로, 원수지간 선대의 어긋난 운명 속에서도 사랑에 빠지는 연인 연충(엄태웅 분)과 무영(김옥빈 분)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오는 3일 첫 방송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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