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고수, 1일 첫방 ‘황금의 제국’ 본방 사수 독려
입력 2013-07-01 14:16 

배우 고수가 1일 첫 방송되는 SBS 월화극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고수는 홍보사를 통해 여러분, 황금의 주인의 되시겠습니까!? 7월 1일 첫 방송! 본방사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월화는 화끈하게 ‘황금의 제국, 수목은 쫀득쫀득한 ‘너․목․들”이라는 위트 있는 말을 덧붙이며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반듯한 이목구비처럼 명쾌하고 정갈한 글씨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수는 ‘황금의 제국에서 가난한 서민의 아들로 태어나 황금의 제국을 장악하는 야망을 품고 거침없이 달려가는 광기어린 차가운 승부사 장태주 역으로 3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남다른 각오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고수는 응원을 보내주는 시청자들에게 이 땅의 개미들에게 대리만족의 기쁨과 태주를 통해 통쾌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도 덧붙였다.
한편 ‘황금의 제국은 지난해 화제작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990년대부터 2010년까지 한국 경제사의 격동의 20년, 전 국민이 황금의 투전판에 뛰어들었던 욕망의 시대를 배경으로 서민의 아들 장태주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그린다. 고수를 비롯해 이요원, 손현주, 박근형, 류승수, 장신영 등이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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