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전투기 사업, 내일부터 재입찰

방위사업청은 차기전투기 가격 입찰 진행 결과, 3개 후보 기종이 제시한 사업비가 모두 우리 정부 예산 범위를 초과해 내일(2일)부터 가격 입찰을 다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차기전투기 사업은 8조 3000억 원을 투입해 최신예 전투기 60대를 구매하는 사업으로, 미국 록히드마틴과 보잉,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 등 3개 회사가 경합 중입니다.
방사청은 추가적인 가격 인하 요인이 있다고 판단해 추가 입찰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