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우조선해양, 4억 달러 규모 LNG선 2척 수주
입력 2013-07-01 11:27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선주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에게서 올 들어 첫 LNG 운반선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주한 배는 17만 3천㎥급 LNG운반선 2척으로 총 수주액은 4억 달러, 4천6백억 원을 웃돕니다.
선박들은 거제의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6년 하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됩니다.
안젤리쿠시스그룹은 현재 100여 척의 선박을 보유 중인 그리스 최대 해운선사로, 1994년 대우조선해양과 첫 거래를 시작한 뒤 LNG운반선 13척 등 총 50여 척의 선박을 발주했습니다.


[ 최윤영 기자 / yychoi@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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