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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발표 석진욱, 러시앤캐시 수석코치로…
입력 2013-07-01 11:10  | 수정 2013-07-01 12:07

[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남자 프로배구 베테랑 석진욱이 14년 간 정들었던 프로 코트를 떠났다. 현역에서 물어나고 지도자로 변신했다. 첫 행선지는 제7구단 러시앤캐시다.
신생구단 러시앤캐시 배구단은 1일 은퇴발표를 선언한 전 삼성화재 출신 석진욱과 수석코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앤캐시는 지난 5월 김세진 감독 선임에 이어 석진욱을 수석코치로 영입하면서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 지었다.
사진=MK스포츠DB
1999년 삼성화재에 입단 이후 김세진 감독과도 호흡을 맞추었던 석진욱 수석코치는 오랜 기간 한솥밥을 먹은 김 감독님과 풍부한 V리그 우승 경험을 살려 신생팀 러시앤캐시 배구단 전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월드스타 김세진 감독에 이어 V리그의 대표적인 스타플레이어인 석진욱 수석코치 영입에 성공한 러시앤캐시는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 화려한 코치진을 구성하게 됐다.
이밖에 선수단 스태프로 윤여진 코치, 이두언 전력분석관, 김태형 체력트레이너, 김국진 보조트레이너 등을 영입했다.
[coolki@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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