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후 1개월 영아 주택가에 버려져
입력 2006-11-01 06:52  | 수정 2006-11-01 06:52
어젯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홍모 씨의 집 대문 앞에 생후 1개월 가량된 남자 영아가 버려져 있는 것을 홍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홍씨는 누군가 초인종을 누른 후 대문 앞에 아기가 울고 있다고 말해 나가보니 다른 사람은 없고 아기만 흰색 보자기에 싸여진 채 울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버려진 영아를 아동일시보호소에 보호를 의뢰하는 한편 인근 산부인과를 상대로 최근 출산 기록을 조사하는 등 생모를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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